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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 YOON

REMINISCENCES OF MOM

이 음반은 2011년 암으로 갑자기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헌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올해 초 한국HD방송, 채널-T의 4부작 여행 다큐멘터리 '재즈 앤 더 시티' 촬영 차 뉴욕에 방문 도중 녹음되었으며 1집 'E, J.' 의 멤버가 동일하게 앨범에 참여하였다. 음반의 출시와 함께 본인이 이번 여행에 대하여 집필한 에세이 '재즈 앤 더 시티' 도 출판 되어진다.

음반에는 필 윤의 6곡의 자작곡과 2곡의 스탠다드 곡으로 구성 돼있다. 활기 넘치는 정통 재즈 블루스 곡인 Boston Blues, 도니의 화려한 색소폰 솔로가 인상적이고, 라틴 플레이보가 강하게 느껴지며 탬버린 소리와 정열적인 드럼 솔로로 시작되는 Bull's Eyes, 모던한 모드 선법을 강조한 The Promise, 마이너 모드로서 민속적 색채감과 모던 펑크를 접목한 Sorrowness, 4분의 5박자 오스티나토를 사용하여 끊임없는 평온함과 치유를 표현한 Healing, 작년에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회상을 표현한 Reminiscences of Mom 과  2곡의 편곡 작품들,  Miles Davis 퀸텟의 스탠더드 Joshua 를 4분의 7박자로 모던하게 편곡하였으며, Sonny Rollins의 Oleo Theme 를 사용하여 편곡하여 드러머 필 윤이 가지고 있는 리드미컬하고 다이나믹한 곡들로 가득차 있다.

BIC MUSIC / 2012 09

© 2005 by BIC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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