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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 HYUN-JUN

QUEENTET

New direction in action

“다채로운 변박자[odd meter]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드러머 장현준’의 테크닉에 반해 처음 이 음반을 접하게 됐지만, 정작 음반을 다시, 또 다시 듣게 한 것은 ‘음악가 장현준’의 빼어난 감성과 음악성이었다.”

- 재즈 드러머 이창훈

(박용규 퀄텟, 박지훈 밥 컬렉티브,김지훈 트리오 등)


드러머 장현준은 지난 이천 년대 중반 재즈 씬에 등장한 젊은 뮤지션이다. 짧은 국내 활동 후 웨스트 코스트 재즈의 중심 로스 앤젤레스로 건너간 그는 활발한 연주 활동과 더불어 미서부 음악 교육의 명문 LAMA(Los Angeles Music Academy)에 진학, 북미 정상급 스튜디오 드러머 랄프 험프리(Ralph Humphrey)를 사사하며 한 차원 진보된 모던 드러밍 테크닉을, 전설적인 재즈 거장 토니 인잘라코(TonyInzalaco)를 사사하며 전통에 근거한 스윙 감각과 밥드러밍 그리고 본고장의 모던 재즈 앙상블 기법을 체득했다. 귀국 후에는 꾸준한 클럽 연주로 다시금 국내 재즈 뮤지션들 사이에 서서히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캐나다 출신의 걸출한 색소포니스트 켄지 오메(Kenji Omae), 최근 리더작 ‘Reflection’을 발표한 학구파 기타리
스트 김정식, 신디케이트(Syndicate)와 플레이하우스(Playhouse)의 일원으로 활약 중인 피아니스트 최현우, 바이 루피타(Bye, Lupita)의 감각적인 베이시스트 안원석 등 평소 장현준의 음악세계를 흠모해 온 이들 화려한 재즈 세션과 의기투합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새로운 그룹을 결성, 현대 재즈의 새 지평을 열 이 음반 ‘New direction in action‘을 기획하기에 이르렀다.

BIC MUSIC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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